현대엔지니어링은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 주거상품을 개발하고 4·4분기 분양 단지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개발된 상품은 △단위가구 △공용공간 △조경 △지하주차장 등 4개 부문에서 적용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단위가구에는 환기량을 대폭 강화하고 공기청정 기능을 극대화한 ‘슈퍼환기시스템’ 및 ‘슈퍼 공기질 제어 시스템’을 적용한다. 공용부문에는 ‘클린 에어돔’ ‘스마트 커넥션 시스템’ ‘스마트 보안등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조경에서는 환경정화식물이 심어진 단지 내 테마숲에 고압 안개 시스템을 적용하는 ‘미스트 랜드스케이프’가 설치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 상품을 선별 적용해 조경·공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엔지니어링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주거공간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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