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제13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환경플랜트·융합 부문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 토목·건축 부문에서 각각 국토교통위원장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발표회는 건설경영협회 회원사로 있는 국내 건설사들이 개발한 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건설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토목·건축·환경플랜트·융합 등 부문별 4건씩 총 1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는데 포스코건설이 선보인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이 최고상을 받았다. 비대면 플랜트 설비 진단관리 플랫폼 기술은 환경플랜트 부문에서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기술은 휴대가 쉽고 비전문가도 다룰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융합 부문에서는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품질관리 기술, 토목 부문에서는 핀포인트 공법, 프리패브 기술이 각각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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