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우체통은 관광지 등 추억을 기념할 장소에 설치해 엽서나 우편물을 넣으면 한 달에서 길게는 1년 뒤 적어준 주소로 배달해 주는 것으로 기다림의 미학과 추억을 되새기는 목적으로 주로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에서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한 느린 우체통은 투입된 엽서를 1달 뒤 배달해주는 것으로 우편엽서는 각각 여행자센터와 매표소에 비치해 무료로 제공한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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