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한번 우편투표가 부정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저녁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합법적인 투표만 계산하면 내가 쉽게 이긴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등 주요 주에서도 크게 이기고 있다며, 우편투표가 부패했으며 사기라고도 주장했다. 다만 CNN은 이 같은 주장에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과정이 대법원에서 끝날 수도 있다며,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회견장을 떠났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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