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교수는 “식습관의 서구화, 운동 부족,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당뇨병 발병률과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환자의 의지와 전문적 교육이 중요한 생활습관병인 만큼 사회적 인식 향상과 연구·치료,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선구적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부회장,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한국인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장으로서 한국인에 맞는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왔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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