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테크노파크(TP) 신임 원장을 모두 중소벤처기업부 출신이 차지했다.
대구TP 신임 원장에는 권대수(사진) 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이 내정됐다. 대구TP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권 전 정책관을 새 원장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권 후보자는 중기부 장관 승인 등 절차를 거쳐 곧 취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경북TP 신임 원장에는 하인성 전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했다. 하 원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강소기업 현장 방문 등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중기부 출신 신임 TP원장이 중앙·지방정부 사이 가교 역할과 지역경제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경산=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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