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두 자녀의 아빠가 됐다.
6일 JTBC스튜디오는 “알베르토 몬디가 오늘 새벽 둘째를 득녀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몬디는 인스타그램에 직접 글을 올려 득녀 소식을 알렸다. 그는 “Amore a prima vista(첫눈에 반한 사랑). 새벽 1시 30분에 나의 공주님이 태어났어요! 아라 엄마 너무 고생 많았어요.”라며 둘째 딸을 조심스레 품에 안은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둘째 아이의 한국 이름은 맹아라로, 알베르토 몬디는 아들 레오에 이어 딸 아라까지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앞서 지난 6월 알베르토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아이의 성별을 몰랐던 알베르토는 “아내가 임신 16주 차”라면서 “레오한테만 동생 소식을 전했는데 레오가 유치원에서 동생을 자랑했다. 태명은 별똥별”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알베르토 몬디는 현재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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