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와 AFP통신 등은 6일(현지시간) 미언론을 인용해 바이든 후보가 개표 99% 기준으로 917표 차이로 트럼프 대통령을 제쳤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CNN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지아는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49.4%의 동률을 기록할 정도로 초접전을 이어가고 있는 핵심 경합지역이다.
특히 조지아는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만큼 바이든 후보가 이곳에서 승리할 경우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매직넘버 270명을 채울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조지아주는 개표 초반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10%포인트 안팎의 우위를 유지했지만 우편투표함이 열리면서 전세가 역전됐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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