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에게 8일 당선 후 첫 축하 인사를 보내 “두 분과 함께 일해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두 후보의 계정을 태그하며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두 분과 함께 열어나갈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구호인 “같이 갑시다”를 언급하며 동맹 친선을 강조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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