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제2차 의료기기 해외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 교육’을 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럽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GMP 비대면 심사’ 준비 전략을 안내하고 실제 심사 사례, 부적합 사례별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해외 국가의 GMP 비대면 심사 개요 ▲비대면 심사 요구사항 및 준비 전략 ▲비대면 심사 사례 및 주요 부적합 사례별 대응 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수출시장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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