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서 신한은행 연향동 지점을 방문한 이용객 1명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시에 주소를 둔 도민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196번째인 이 확진자는 해당 지점을 방문한 은행 이용객이다.
그는 재난 문자를 받아보고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보건 당국은 신한은행 연향동 지점 관련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지금까지 8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1차 검사 결과 800여 명 가운데 더는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해당 은행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누적 7명이다.
이들 7명은 순천과 광주, 여수에 각가 분포한다. /순천=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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