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소형호텔 트렌드로 주목받는 충청북도 청주시 비하동 호텔 ‘감’ 오픈





지난 2020년 9월에 충청북도 청주시 비하동에 호텔 ‘감’이 오픈했다.

호텔 ‘감’은 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공은 (주)유성디자인이 담당했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시공기능장들과 김진욱 건축명장이 직접 시공에 참여해 장인의 혼이 담긴 깔끔한 마무리로 유니크한 호텔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신규 오픈한 호텔 ‘감’은 트렌디한 외관부터 인상적이다. 모던한 스타일의 깔끔한 메인 디자인과 함께 브라운 계통의 자연석 마감재와 더불어 옐로우 계통의 조명을 활용해 황금빛의 럭셔리한 외관을 구현했다. 그리고 돌출구조의 테라스 형태로 조성된 저층부 디자인은 마치 복합 건축물의 카페를 연상하게 한다.

로비 또한 인상 깊은 곳인데 특급호텔에서나 있을법한 넓은 공간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니즈에 답을 하는듯하다.

특히 테라스의 넓은 창가로 마련된 공간은 호텔 ‘감’의 시그니처 공간인 카페테리아다.



카페테리아는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실내 인테리어를 차용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창가를 바라보는 공간 배치는 물론, 노트북이나 휴대전화 충전이 가능한 콘센트를 노출하고 있는 점이 익숙하면서도 중소형 호텔에서는 이색적인 공간 디자인이다.

특급 호텔의 경우 일관된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중소형 호텔은 디자인의 다양성으로 객실마다의 차별화를 구현하는 것이 단조로움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호텔 ‘감’은 이 같은 차원에서 객실디자인의 다양성을 모범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를 테면 스위트 객실은 원형구조다. 네모반듯한 일반적인 건축물 구조에서 벗어나 벽면이 굴곡졌다. 특히 같은 원형구조의 객실이라도 어떤 호실은 복층구조의 파티 룸으로 구성됐고, 또 다른 객실은 한국식 인테리어가 접목됐다. 두 객실은 원형구조라는 점만 빼면 같은 것을 찾기 어려운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앞으로 호텔 ‘감’은 청주시 숙박 상권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