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문가영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메이크오버 전인 그의 긁지 않은 복권 비주얼이 시선을 단숨에 강탈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N)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열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문가영은 민낯을 죽어도 들키기 싫어하는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맡았다. 임주경은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화장의 힘으로 극복하며 자존감을 회복해 나가는 인물로, 초긍정 에너지를 지닌 해맑은 여고생. 이에 문가영은 통통 튀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여신강림’ 측은 10일 문가영의 충격적인 변신을 담은 첫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 문가영은 메이크오버 전의 ‘민낯 주경’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검은 뿔테안경 위 짙은 눈썹, 올백 헤어스타일과 홍조를 띤 얼굴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에 더해 잔뜩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삐뚤빼뚤한 교복 자태는 주경의 긁지 않은 복권 시절 생활을 엿보게 한다.
특히 문가영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초롱초롱하게 반짝이는가 하면, 해맑고 사랑스러운 미소로 관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그런 그에게서 풍겨 나오는 초긍정 기운이 보는 이들의 광대를 자동 승천하게 한다. 이에 ‘여신 주경’과 ‘민낯 주경’을 오갈 문가영의 반전 활약과 러블리 매력에 기대가 높아진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문가영은 첫 촬영부터 섬세한 캐릭터 연구로 표정, 행동, 말투 하나까지 ‘임주경’ 그 자체로 변신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더욱이 그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현장을 밝히는 것은 물론, 망가짐도 서슴지 않는 열연을 펼쳐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임주경’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문가영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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