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오는 18일까지 ‘제9기 꿈나무키움장학재단 재능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꿈나무키움장학재단 재능장학생은 대내외적인 사유로 소질 계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재능이 있다면 일정한 결실을 맺을 때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여타 장학제도와 다르다.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분야에서 6명 안팎을 선발해 매년 300만원 범위에서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 재학생이면서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월평균 가구소득 70% 이하 가정의 자녀다. 지원자는 필수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청 홈페이지 새 소식란에서 재능장학생 안내문을 검색하면 신청서류 및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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