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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창작자는 대중과 어떻게 소통하는가?

KIRD, 제6회 과학자-국민 소통 온라인포럼 개최

영화 ‘라이터를 켜라’, 드라마 ‘싸인’ 등에서 연출과 극본을 담당한 장항준 영화감독이 ‘낯섦과 익숙함’을 주제로 대중 앞에 나선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11일 오후 2시 KIRD 공식 유튜브 채널 ‘연구자 TV’을 통해 제6회 과학자-국민 소통 온라인포럼을 개최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창조적 일상이 갖는 즐거움이란 어떤 것인지, 아무도 하지 않은 것을 시도하여 나만의 길을 개척하는 삶의 의미를 그의 작품 속 이야기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간다.

연사로 나선 장항준 감독은 2002년 데뷔해 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 기억의 밤(2017), 드라마 싸인(2011)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으며, KBS Cool FM 장항준 김진수의 미스터 라디오(2018), 팟캐스트 씨네마운틴(2020) 등에서 감독뿐 아니라 방송인으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이후 패널 토론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가 나와 사전질문을 기반으로 국민이 궁금해하고 관심 가질만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 논의를 이어간다.



제7회 과학자-국민 소통 온라인포럼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에 ‘포노사피엔스가 만드는 일상혁명’을 주제로 최재붕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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