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대상은 시군이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 243곳 중 최근 5년 내 전문업체가 시행한 점검 결과가 있거나 시설물 정비를 완료한 54곳을 제외한 189곳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저수지별로 문제점이 드러나면 개선안을 마련해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수지 보강은 하류로 물을 흘려보내는 물넘이 시설과 비상수문을 설치하거나 확장해 재해 대비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점검에는 40억원(도비 12억원, 시군비 28억원), 보강에는 33억원(도비 10억원, 시군비 23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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