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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강태관 전남 무안군 홍보대사 됐다





가수 강태관이 제1호 전라남도 무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2일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전라남도 무안군 홍보대사로 발탁된 강태관이 지난 10일 무안군청에서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강태관은 부산 출신이지만 학창 시절 무안군립국악원에서 판소리를 공부하면서 무안군과 인연을 맺었다. 2010년 개최된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에서는 판소리 부문 일반부 장원을 거머쥐기도 했다.

강태관은 “무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정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군의 위상을 높이고 축제와 농수산물 홍보 등을 위해 홍보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태관은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은 뒤 지난 8월 첫 번째 싱글 ‘내 인생의 고속도로’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뿐만 아니라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과 미스터T를 결성해 그룹 활동도 이어가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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