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올해 2회차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992명을 발표했다.
올해 2회차 시험은 지난 1회차(7,068명)보다 59명 줄어든 7,009명이 응시했고 이 가운데 14.2%가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1회차 합격률(18.5%)보다 4.3%포인트가 낮았다. 1회차와 과목별로 비교하면 대지계획의 합격률은 상승했지만, 건축설계1, 건축설계2의 합격률이 떨어졌다.
합격예정자의 연령층은 30대(43.7%)와 40대(41.9%)가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29.7%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는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30일께 발표된다. 과목별 시험점수는 이달 27일까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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