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을 뚫고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줄 망우역 신원아침도시가 11월중 견본주택을 선보이며 분양에 들어간다.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일원에 위치한 망우역 신원아침도시는 지하2층~지상 20층, 2개동, 99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전용면적 48㎡과 49㎡, 57㎡, 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하면서 '내집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전국적으로 심화되면서 집을 사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전세 가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중소형 평형의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망우역 주변에는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선지 10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 아파트의 수요와 중소형 평형의 아파트 수요가 맞물리면서 망우역 신원아침도시가 큰 인기를 끌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풍부한 개발호재까지 품고 있어 미래가치 또한 기대되고 있다. 도보로 10분 내외에 위치한 망우역에 총연장 80.1㎞ 길이의 송도-마석 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가 착공 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2022년 착공예정인 경전철 면목선 망우역이 들어서며 단지 주변에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망우·상봉역 복합역사개발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하철 4개 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로 부상하면서 미래가치가 더욱더 커질 전망이다.
관계자는 "서울 어디든 빠르게 연결되는 교통망을 갖출 망우역이 서울 동북부의 교통의 메카로 급부상 할것으로 보인다"며 "망우역 신원아침도시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망우역 신원아침도시는 인근 1㎞ 내에 14개 초중고가 자리 잡아 교육 환경도 좋다. 신내초, 중화초, 신현중, 신현고 등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이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CGV 등 문화 공간이 몰려 있다. 서울의료원, 중랑아트센터, 중랑구청 등도 이용하기 유리하며 주변에는 봉화산, 봉수대공원, 망우산, 중랑캠핑숲 등이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맞통풍 구조(일부가구 제외)로 쾌적성을 높였다.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통해 3개의 침실을 갖추는 등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원격검침 시스템과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일원에 위치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신원종합개발 관계자는 “아침도시만의 혁신평면설계와 친환경건설로 지역주민들이 살고 싶은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공공 및 민간아파트 약 1만세대의 성공적인 아파트 분양을 이끌며 한국건축문화대상, 살기 좋은아파트 선발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신원종합개발이 '2020 친환경건설산업대상'에서 주거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명성을 드높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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