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특작 분야로 수상한 배 씨는 지난 89년 20대 초 참외 하우스 10동을 시작으로 남다른 열정으로 기술개발과 농업 규모화에 힘써 2000년에는 참외 하우스 30동이라는 대농으로 성장했다.
이후에도 지역농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과감한 시설투자를 거듭해 현재는 3만 9,600㎡의 참외 하우스 40동을 경작하며 연 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지난 1996년부터는 한국유기농업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기능성 참외생산을 위한 기술공유와 회원 간 단합과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및 참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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