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3일 당 내 협력의원추진단을 설치하고 단장에 5선의 안민석(경기 오산시) 의원을 임명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영남, 강원 지역 등 취약지역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비상설특별위원회가 설치 및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력의원추진단은 소속 국회의원이 적거나 없는 지역구에 협력 의원을 할당해 지역 민원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한편 이낙연 대표는 최근 대구·경북, 강원 등을 비롯한 전국 순회 현장최고위원회를 다니며 지역구 예산에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하겠다며 협력의원 제도 내실화를 약속한 바 있다.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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