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혁신센터에서 부산기업의 베트남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베트남 호치민 내 행사장과 온라인으로 연결한 화상 상담 방식으로 열리며 온라인 상담회의 한계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소개 자료와 제품 샘플 등 현지에 사전 배치했다. 부산에서는 롯데마트 남사이공점 등 호치민 내 6개 매장에서 시장성을 검증한 남광식품·허브플랫폼·더코스코리아·세계식품·오양식품·석하·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트 등 14개사가 참여한다. 시와 혁신센터는 행사 종료 후에도 바이어 의사에 따라 추가 상담이나 계약 추진 때 관련 서류 번역 등의 후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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