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KBS2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전국 팔도 힐링요정으로 변신했다.
지난 전라도 편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기획한 ‘트롯전국박스-충청도 편’ 영상이 16일 공개됐다.
영상 속 송가인은 충청도 지역의 사연을 차례로 소개하며 힐링을 선사했고, 소중한 사연을 보내준 사연자와 깜짝 통화 이벤트까지 진행해 힐링요정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송가인은 충청도의 대표 곡으로 ‘울고 넘는 박달재’와 ‘대전 부루스’ 무대를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대중에게 힐링도 선물했다.
한편 송가인은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전라도 지역 코치진으로 출연한다.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방송예정이다. 본 방송에 앞서 ‘트롯 전국체전’은 공식 채널을 통해 전국 8도를 대표하는 노래들과 사연을 소개하는 ‘트롯전국박스’를 이어가고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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