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쾌적한 환경조성 및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까지 유기성 폐기물 통합 바이오 가스사업, 친환경 에너지타운 등 27건의 환경개선사업에 연차사업으로 1,0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 환경분야 주요 신규사업은 월항면 인촌지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생태공원사업(사진)에 50억원, 전기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사업 38억원과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32억원이 반영됐다. 또 성주형 그린뉴딜인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사업으로 전기 승용차 160대, 전기 화물차 65대, 전기 이륜차 35대, 전기버스 2대를 각각 지원하며, 수소차 구입비도 3대 신규 지원된다.
또한,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수질개선분야인 선남면 도성리~소학리 구간(L=2.3km)의 착골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비 59억원, 현재 시행 중인 440억원의 유기성 폐기물 통합 바이오 가스화 사업과 연계 추진을 위한 슬러지 자원화 시설 35톤에 대한 설치사업비 64억원, 성주군 전역에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일일 처리능력 40톤의 처리시설 설치비 204억원이 반영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는 쾌적한 환경”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정책사업인 유기물 폐기물 통합 바이오가스 사업,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 그린 뉴딜을 선도하며, 환경안전망 구축을 역점 추진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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