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EX-FOOD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5,500원 이하로 판매하던 가성비가 좋은 메뉴의 상품성을 개선하고 종류를 다양화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지난 7월부터 전국 휴게소에서 179개의 레시피를 개발해 판매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실속 EX-FOOD는 판매량과 고객만족도, 지역 특산품이 반영된 메뉴 차별성 등을 고려했고, 외부전문가의 시식평가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진행했다.
선정된 음식은 뽕잎콩나물비빔밥(원주휴게소[부산]), 건강버섯두부덮밥(사천휴게소[부산]) 등이며, 실속 EX-FOOD 맛지도(사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올해부터 EX-FOOD를 가격대별 실속(가격 5,500원 이하)’과 ‘명품(8,000원 이상)’으로 이원화했으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발대회도 실속메뉴와 명품 메뉴를 격년으로 진행한다.
또 이 외에도 커피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 EX-CAFE’, 자체 개발한 ‘休(휴)-라면’ 등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들을 개발 중이며, 올해 안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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