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 출신 힘찬의 성추행 혐의 8차 공판이 오늘(18일) 진행된다.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심리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힘찬에 대한 8차 공판 기일이 열린다.
힘찬은 지난 2018년 7월 24일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펜션에서 동행한 20대 여성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힘찬은 그해 8월 조사를 받기 시작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4월 그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힘찬은 조사를 통해 “서로 호감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 재판 중인 지난달 26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강남구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힘찬은 지난달 25일 솔로 앨범 ‘리즌 오브 마이 라이프(Reason Of My Life)’를 발표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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