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는 바람에 풍선효과로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집값 안정이라는 목표 아래 시행된 정부의 규제정책들이 쏟아지자 시중 여유자금들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특히, 풍부한 배후 수요를 보유한 단지내 상가들이 인기다. 이같은 단지내 상가들은 단지내 입주민들의 고정 수요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을뿐더러, 배후수요의 규모에 따라 미래가치 상승이라는 동반성장이 가능해 시세차익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따라서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경험이 많은 똑똑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목 좋은 상권’이 어디인지? 유동인구는 어느 정도인지? 구매를 위한 목적성은 가졌는지? 에 대한 분석을 절대 빠뜨리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영남지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인근에‘서문시장역 지웰 애비뉴’단지내 상가가 이달 중 분양에 들어갈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문시장역 지웰 애비뉴’는 대구시 중구 대신동 103-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상가 규모는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모두 59실로 구성돼 있다.
‘서문시장역 지웰 애비뉴’ 상가가 주목받는 이유는 매달 67만여명이 다녀가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구매를 목적으로 한 배후수요뿐 만 아니라 우수한 교통에 따른 접근성도 한 몫한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과 직선거리 150m 정도의 초역세권인데다, 3호선 달성공원역도 가깝고 환승역인 2호선 청라언덕역과는 7백미터 정도의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따른 유동인구도 대구지역 최고수준이지만 무엇보다 서문시장이라는 전통시장의 고객흡수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쉽게 설명하면 흘러가는 인구가 아닌 구매라는 목적성을 지닌 유동인구들이 넘쳐난다는 뜻이다.
‘서문시장역 지웰 애비뉴’는 서문시장 바로 앞 달성로 메인 도로 전면부에 위치한 상가로 달구벌대로, 태평로, 국채보상로를 통해 대구 중심부 접근성이 좋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상품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상가 전면부는 통유리 시공, 1층 앞 넓은 공간제공은 물론 법정 대수 대비 400%의 주차공간 확보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서문시장 인근 주차 이용객의 수요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편의시설, 편의점, 안경점, 약국, 병원 등 생활 밀착형 업종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이 배치가 가능, F&B 브랜드 입점도 추진하고 있어 쇼핑과 더불어 휴식과 여유까지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문시장역 지웰 애비뉴는 11월 분양예정으로, 분양홍보관은 대구시 중구 동산동 75-12번지에 위치하며 사전 운영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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