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철수 "신공항, 동래 파전 뒤집듯 뒤집을 것"

"성범죄 심판선거를 지역발전 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것"…민주당에 직격탄 날려

"與 가덕도 신공항으로 보궐, 대선 승리하겠다는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서울경제DB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9일 민주당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해 “실컷 이용한 다음에는 이런저런 현실적인 이유로 유야무야될 가능성이 높다”고 비꼬았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시장 선거에) 신공항이라는 떡 하나 던져서, 성범죄 당 심판선거를 지역발전 프레임으로 몰고 가 어떻게든 이겨보려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검증위의 발표가 나자마자 여당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기정사실로 하고 ‘노무현 공항’이라는 명칭까지 흘리고 있다”며 “대구·경북을 고립시키고, 부·울·경을 내 편으로 만들어 내년 보궐선거 이기고, 내후년 대선판까지 흔들어 보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TK와 PK 간 감정의 골이 충분히 깊어지고 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동래파전 뒤집듯 뒤집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또한 “가덕도는 태풍이 올라오는 길목이고 평소에서 연무로 시계가 좋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4년 전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에서 가장 나쁜 평가를 받았다”며 “왜 그때 분석은 틀리고 지금은 맞는지 입증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꼬집었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안철수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