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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능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에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울시장애인콜택시에 장애인 탑승자가 직원의 안내를 받아 오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은 다음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에게 장애인콜택시를 우선 배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1·2급 지체장애인 및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사전 예약은 11월24일부터 시험 당일날인 12월3일까지 전화(1588-4388)로 신청할 수 있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콜택시는 총 672대(특장차량 620대, 장애인버스 2대, 개인택시 50대)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운영 중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것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에 다른 이용자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일 이용을 신청하면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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