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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역대신평초’로 풀어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투시도]




‘브역대신평초’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부동산 투자자에게는 사람들에게는 꽤 알려진 말이다.

부산에서는 '브역대신평초'가 부동산투자 성공공식으로 통한다. 부동산 유튜버 부식이는 '되는 아파트는 브랜드 좋아야 되고 역세권, 대단지는 당연히 더 좋고 신축에 평지에 초품아 여야 된다는게 거의 학계의 정설이다'라고 말했다.

첫번째 글자 '브'는 브랜드를 말한다. 아파트 브랜드가 좋아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말이다. 두번째 글짜 '역'은 좀 쉽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같이 역세권을 말하는데 보통은 지하철과의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의미 한다.

'대'는 대단지를 의미하는데 단지규모는 클수록 투자에 유리하다. 보통 1000세대 이상이면 대단지로 분류하는데 그 이상이면 금상첨화. 단지규모가 클수록 조경시설이나 커뮤니티시설 등 더욱 많은 주민공용시설을 확보할 수 있다. 아파트의 특성상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세대수가 많을수록 공용관리비도 저렴해진다.

'신'은 신축을 말한다. 신규 분양 아파트가 오래된 아파트에 비해 인기가 높다. 첨단 IOT 시설, 주차, 커뮤니티, 평면구성 등 오래된 아파트와는 비교가 불가하다. 이는 고스란히 프리미엄으로 반영 된다.

'평'은 평지를 말하는데 이는 지역적 특성과 관련이 있다. 부산지역은 특히 구릉지가 많고 평지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만큼 희소성이 있어 가치가 높다는 말이다.

'초'는 초등학교가 가까워야 유리하다는 말이다. 어린 자녀들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며 나날이 늘어나는 아동범죄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학교나 고등학교가 아닌 초등학교는 도보 접근성이 중요하다.

11월 부산 사하구에서 분양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를 '브역대신평초' 6개 키워드로 맞춰 입지를 분석해 본다.



브랜드 : 아파트명이 ‘두산위브더제니스’다. 이는 두산위브의 상위호환 브랜드로 하이엔드브랜드다. ‘Zenith’ 영어로 직역하면 ‘정점·절정’ 의 뜻을 가지고 있다. 고급 단지로 바뀔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역세권 : 부산지하철 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단지 : 지역내 유일한 대단지 1,643세대 랜드마크 아파트, 대지면적 약 19,000평 규모로 축구장 9개 크기다.

신축 :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신평동과 장림동 일대에서 보기 드문 신축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평지 : 부산은 바다와 산, 구릉지가 많다. 그 만큼 평지가 귀하다는 의미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가 위치한 부지는 모두 평지로 이뤄져 있다. 또, 전철역이나 초등학교, 장림생태공원 등 주변지역도 대부분 평지다.

초등학교 : 단지 옆에 보림초교가 있으며 장림초교(병설유치원 포함)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명문고로 알려진 대동고와 동아고, 부일외고, 부산일과학고가 모두 사하구 내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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