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바라 본 서울숲과 한강의 모습을 19일 공개했다. 대림이 시공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2개동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1개동으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한강은 물론 서울숲, 남산을 볼 수 있는 입지다. 대림산업은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 하기 위해 특화설계를 적용해 모든 가구에서 서울숲이나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층별 가구 수를 3가구, 9층 이하 4가구로 조정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각 세대 내부에는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와이드하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 뷰가 적용돼 거실, 주방, 욕실 등 집안 곳곳에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 층고(2.3m)보다 높은 2.9m에서 최고 3.3m 높이로 설계했다. 개방감과 일조량을 풍부하게 하기 위한 설계다. 각 동의 29층에 마련된 커뮤니티시설에서도 한강과 서울숲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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