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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더강남’ 앱, 비대면 시대 생활밀착형 모바일 행정 앱 선봬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 및 서비스가 비대면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각 기업과 지자체에도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남구는 디지털 중심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경제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모바일 행정 앱 ‘더강남’을 선보인다.

강남구의 모바일 플랫폼인 ‘더강남’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IoT(사물인터넷)기반의 생활밀착형 앱으로, IoT와 민원행정 서비스를 융합한 강남구의 모바일 행정 서비스이다. ‘더강남’은 단순히 비대면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궁극적으로 강남구민이 생활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통합형 모바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앱은 강남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유주차장 위치 정보 및 △환경정보(미세먼지/습도) △여성안심귀갓길 서비스 △여행정보(명소, 숙소, 통역) △편의시설 (개방화장실, 공공와이파이, 병의원) 등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앱을 통한 민원서류 사전예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본 서비스는 구청 방문 전 앱을 통해 주민등록표 등초본 및 가족관계등록부, 제적부 등 민원서류 발급 신청 후 수수료를 결제하면 현장대기 없이 신분 확인 후 즉시 서류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올해 5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였던 서비스인 ‘스마트 민원 발권 시스템 또한 앱을 통해 가능하도록 하였다. 스마트 민원 발권은 앱을 통해 스마트번호표를 발급받아 불필요한 대기시간 없이 원하는 시간대에 효율적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하게끔 한 시스템이다.

관계자는 “‘더강남’ 플랫폼은 앱 내의 생활밀착형 정보와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계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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