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불후의 명곡’은 KBS 대형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 전국체전’과 컬래버레이션으로 꾸며진다.
12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트로트 유망주 중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대형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트롯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감독들과 대세 코치진들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국민 가수 남진, 원조 한류스타 김연자, 감성 트로트 디바 김수희, 꽃중년 조항조, 트로트 여왕 주현미, 원조 싱어송라이터 설운도, 영원한 오빠 김범룡 등 ‘트롯 전국체전’ 전설급 감독들이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이에 MC 신동엽은 “7명의 레전드 감독들 앞에서 진행을 하니, 내가 진짜 성공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밝힌다.
이날 대결을 펼칠 출연진으로는 ‘트롯 전국체전’의 코치진과 트로트 대세 가수 12팀이 이름을 올린다. 먼저 불후의 홍반장 홍경민, 대륙의 황태자 황치열, 트로트 왕자 신유, 트로트 여신 조정민, 태권 퍼포먼스 1인자 나태주, 트로트 열풍의 중심 송가인, 만능 엔터테이너 조이현이 출중한 실력을 뽐내며 ‘트롯 전국체전’의 듬직한 코치진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어 트로트 대세 스타인 에너지 넘치는 개가수 영기, 매력적인 동굴 보이스 류지광, 장구의 신 박서진, 해피 바이러스 요요미, 전통가요 지킴이 조명섭이 출연해 자신들만의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출연진들은 “목표는 우승”이라며 더욱 열띤 신경전을 펼친다.
K-트로트의 힘을 제대로 보여줄 ‘불후의 명곡’ <트롯 전국체전 특집>은 2주간에 걸쳐 11월 21일과 28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KBS2에서 방영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