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23일 여야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회의를 다시 소집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약 1시간10분간 정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장 추천위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회의를 재소집해서 재논의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위원장(조재연 법원행정처장)에게는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 저의 제안에 대해서는 여야 이의가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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