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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지 않는 이유' 신현수X고민시, 7년 만에 재회한 둘…짝사랑 끝날까?

/ 사진제공= KBS




UHD KBS 드라마스페셜 UHD KBS 드라마스페셜 측이 25일 첫사랑의 감성을 자극하는 포스터 2종과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되는 ‘고백하지 않는 이유’(연출 홍은미 / 극본 윤경아)는 연애의 시작이 두려운 사진작가와 그의 첫사랑이 원데이 클래스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다. 배우 신현수와 고민시가 각각 사진작가 ‘김지후’와 그의 첫사랑 ‘서윤찬’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아련히 남아있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포스터 2종은 지후와 윤찬의 7년 만의 재회를 담고 있다. 대학교 동아리에서 인연을 맺었지만, 끝이 두려웠던 지후는 윤찬을 향한 짝사랑을 마음에만 묻었다. 그로부터 7년 후 윤찬이 원데이 클래스에 사진을 배우겠다고 찾아왔고, 지후는 그 이유가 궁금했다.

/ 사진제공=KBS


함께 공개된 스틸컷은 이렇게 재회하게 된 두 남녀가 출사에 나선 순간, 순간을 포착했다. 생각에 잠긴 듯한 윤찬을 바라보는 지후의 시선, 그리고 나란히 카메라에 담고 있는 그 장면엔 어떤 의미가 담길지, 과연 7년이 지난 지금 그 감정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세상에는 사랑을 시작하는 다양한 속도와 방식이 있다. ‘고백하지 않는 이유’는 고백하지 못했던 지후의 과정이 답답하고 안타까워도 그것 역시 사랑이었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7년 후 찾아온 첫사랑 윤찬을 통해 지후가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백하지 않는 이유’는 26일 밤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에 앞서 드라마스페셜 2020과 KBS 라디오의 특별한 콜라보의 일환으로, 같은 날 저녁 6시 KBS 쿨FM (89.1㎒)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 신현수와 고민시가 출연해, ‘고백하지 않는 이유’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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