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25일 민선 7기 후반기 도시 비전 브랜드 구호를 ‘더 가까이, 충주’로 확정했다.
충주시는 새 브랜드 구호에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충주,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성장한 좋은 일자리가 더 가까운 충주, 친환경 먹거리·농가소득 100% 증진으로 가까운 귀농·귀촌지 충주, 수려한 자연경관과 쉼터·낭만이 가까운 충주, 품격있는 삶이 가까운 충주, 시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충주 등 시가 지향하는 성장 방향과 미래가치를 담았다.
민선 7기 충주시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내륙교통의 중심지이자 현대모비스·현대엘리베이터 등 우량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성장했다.
또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의 생활권에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책길 등을 즐길 수 있는 힐링 환경을 조성하고 국립충주박물관·충주예술의 전당 건립 등 고품격 문화시설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민선 7기 후반기의 충주는 시민과 열린 소통을 토대로 누구든 찾아와 쉬고 싶고 머물고 싶은 희망 가득한 명품도시를 건설한다는 새로운 시정목표를 ‘더 가까이, 충주’에 담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민선 7기 전반기가 도시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시간이었다면, 민선 7기 후반기는 시민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충주를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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