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퀴즈 위의 아이돌’에 위키미키와 프로미스나인이 출격한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다 되는 만능돌답게 두 팀의 ‘퀴즈돌’ 정복을 예고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연출 박현진 / 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19회 게스트로 걸그룹 위키미키와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해 퀴즈 정복기에 나선다.
특히 위키미키와 프로미스나인은 각각 틴크러쉬, 프톤치드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러블리한 비주얼과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유쾌한 매력을 가진 아이돌이다. 특히 노래, 춤, 연기 등 모든 영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재다능한 실력을 갖춘 만큼, 초반부터 선배돌을 휘어잡는 활약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관심을 높인다.
이날은 특히 정형돈의 부재를 대신해 김종민이 MC를, 앤디가 선배돌의 주장을 맡아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앤디의 데뷔년도와 프로미스나인 노지선의 출생년도가 1998년으로 동일하다는 사실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두 사람은 “오늘 잘 부탁드려요”라며 훈훈한 덕담을 주고받는 등 뜻하지 않은 ‘아이돌 대통합의 장’을 이룬다.
그런 가운데 후배돌 위키미키와 프로미스나인의 만만치 않은 활약이 예고돼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도연은 “평소 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국어 문법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우리말 찐사랑을 폭발하며, 단숨에 초성퀴즈 퀸으로 등극한다.
이와 함께 노지선은 양자택일 도중 제시된 그림을 보자마자 “왜 눈을 감고 구애를 하지? 구애를 하는데 꼬리가 너무 쳐졌는데?”라며 매의 눈에 버금가는 날카로운 관찰력을 자랑하고, 관찰소녀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처럼 위키미키와 프로미스나인이 ‘새로운 주장’ 앤디를 중심으로 레벨업한 뉴(NEW) 선배돌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19회는 11월 28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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