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박형식이 전역한다.
16일 박형식 측에 따르면, 현재 박형식은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내년 1월 4일 미복귀 전역하게 된다.
지난해 6월 박형식은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헌병대에 합격해 입대, 제2군단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 소속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왔다.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박형식은 드라마 ‘상속자들’ ‘가족끼리 왜 이래’ ‘상류사회’ ‘화랑’ ‘힘쎈여자 도봉순’, 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 ’배심원들‘ 등과 뮤지컬 ’삼총사‘ ’보니앤클라이드‘ ’엘리자벳‘ 등에 출연하며 배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처럼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박형식이 전역 후 어떤 활동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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