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학교는 진로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4~25일 온라인으로 ‘HK진로캠프(탐나는 한경인)’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HK진로캠프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 ZOOM을 활용해 총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기존의 캠프형식에서 벗어나 진로마블이라는 보드게임을 통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흥미롭게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전기전자제어공학과 3학년)은 “진로에 대한 탐색을 게임형식으로 재밌게 해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쉽게 이해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한중 한경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취업과 진로프로그램은 대학이 꼭 제공해야 할 서비스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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