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앱(App)을 이용하거나 테이블 또는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주문하는 방식이며, 이 때문에 휴게소 직원과 고객 간 접촉이 줄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주문을 위해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해당 서비스를 서울 만남의 광장, 행담도 및 평택 휴게소 푸드코트 등 일부 휴게소에서 시범 운영한다.
올해 말까지 전국 약 90개 휴게소, 2021년 말까지 전국 150개 휴게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26일 네이버와 NHN 페이코, KG이니시스 등 주요 서비스 제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 처장은 “비대면 주문으로 접촉을 최소화하고,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어 고객들이 휴게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휴게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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