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유럽 내 누적 사망자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유럽 내 코로나19 최대 확진자 불명예는 영국이 안게 됐다.
AFP통신은 이날 공식 통계를 활용한 자체 집계 결과 이날 현재 유럽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760만370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 중 40만649명은 사망했다.
특히 지난 1주일간 사망자 수만 3만6,147명에 달했다고 AFP통신은 덧붙였다.
영국이 누적 확진자 약 160만명, 사망자 5만7,55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는 150만명, 사망자는 5만3,677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확진자 220만명, 사망자 5만1,914명), 스페인(160만명, 4만4,668명), 러시아(220만명, 3만9,68명) 등이 뒤를 이었다./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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