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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맞은 배우 박하선, 이번엔 오디오북으로 만난다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과 카카오TV 웹드라마 '며느라기'의 연이은 흥행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박하선이 이번에는 오디오북을 통해 목소리로 팬들을 만난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는 오는 30일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의 오디오북이 배우 박하선의 목소리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은 송정림 작가가 명작을 읽고는 싶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하루에 한 편씩 쉽고 짧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다.

2006년 첫 출간 이후 쇄를 거듭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송정림 작가의 ‘명작에게 길을 묻다’ 중 독자들이 특별히 아꼈던 작품을 엄선해 다시 썼으며, 작가의 삶과 명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추가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에는 세계의 고전 명작을 처음으로 제대로 경험하는 독자들이 보다 익숙하고 편안한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오디오북을 출간하게 됐다. 특히 음성으로 접했을 때 가장 몰입도가 높은 12개의 작품을 추려 담아냈으며 하루에 단 10분만 투자하면 명작 한 편을 손쉽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녹음 현장에서 박하선은 특유의 안정감 있는 음색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순식간에 집중해 찬사를 받았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관계자는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은 독자가 ‘직접 읽은 것처럼’ 원작의 감성까지 느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장면과 생생한 대사를 살려 실은 것이 특징”이라며 “작품 속 명장면을 묘사할 때는 차분하게, 대사는 인물의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랐는데, 따뜻한 이미지와 차분한 목소리 그리고 연기력을 두루 갖춘 배우 박하선 씨가 적임자라고 판단되어 오디오북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우 박하선이 참여한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 오디오북은 11월 30일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먼저 출간되며 이후 12월 30일부터 네이버오디오클립, 교보문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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