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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땅 보상금 적정할까"... 지존, 무료 컨설팅 개시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업체 지존이 토지보상금의 적정성을 무료로 컨설팅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존은 토지를 수용당하는 소유자 입장에서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현행 토지보상금의 산정은 3인의 감정평가사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은 적정한 지를 제대로 판단하기 어렵다. 특히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사업인 경우, 단기간에 감정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평가에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지존은 이에 따라 전문가들을 다수 투입해 적정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존의 컨설팅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과장 출신인 김영우 지존토지보상지원센터 센터장이 직접 수행한다.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는 물론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도로개설사업(국도, 지방도), 도시계획시설(공원, 도로, 하천) 등 전국 모든 공익사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지존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희망자는 지존 홈페이지를 방문해 무료 회원으로 가입한 후 전용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러ㅕ받아 작성한 후 사업시행자가 보낸 토지보상금 통지서와 함께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처리 결과는 접수 후 2주 이내에 신청인의 이메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공익사업에 따라 토지보상금을 받는 사람들이 생애 최초인 경우가 많다’면서 “전문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국가로부터 정당하게 보상받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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