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서경스타TV·방송
'빈집살래' 서울에서 '빈집' 리모델링으로 내 집 마련?…새 주거 패러다임 제안
/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MBC 공동 제작 ‘빈집살래’ 1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이하 ‘디스커버리 채널’)가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 ‘빈집살래 buy & live(이하 빈집살래)’를 선보이며, 서울 도심 속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시청자들에게 ‘빈집’의 리모델링이라는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안했다.

‘빈집살래’는 디스커버리 채널이 MBC와 함께 선보이는 첫 공동 제작 프로그램으로, 빈집 매물의 선정과 설계, 공사, 완공, 입주에 이르는 전 과정에 의뢰인이 가진 집에 대한 철학과 취향이 반영된다. 집에 대한 모든 고민을 거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좋은 집’에 대해 단편적인 기준을 제시해왔던 기존의 ‘집방’ 프로그램들과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

실제 지난 26일 방송된 ‘빈집살래’ 1화에서는 집에서도 숨바꼭질을 하고 싶은 결혼 3년 차 맞벌이 신혼부부가 첫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해, 약 20년간 사람이 살지 않았던 빈집을 괴짜 건축가 문훈과 함께 다양한 성격의 공간이 확보된 ‘숨바꼭질 하우스’로 리모델링하는 전 과정이 공개됐다.

의뢰인 부부는 건축가들이 미리 살펴 둔 빈집 매물 세 곳을 직접 둘러보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숨바꼭질을 좋아하는 취향에 맞게 부부가 선택한 매물은 반지하와 다락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숨겨진 공간이 매력적인 빈집 매물 3호 <다락이 살아있네>였다. 빈집의 매입가 2억 6천만원과 리모델링 견적가 1억 8천만원을 포함해 총 4억 4천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이후 괴짜 건축가 문훈의 설계 아래 부부의 희망 사항을 반영한 새집의 청사진이 그려졌다. 이후 철거, 목공 공사, 지붕 공사, 단열 공사, 마감재 공사 등을 거쳐 다이내믹한 내부 구조를 뽐내는 기적의 집이 탄생했다.

그러나 모든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지하실 철거가 한창이던 지난 8월, 갑작스러운 폭우로 지하실 내부 구조물이 흙 밖으로 밀려 나오며 구조 보강을 위해 예산 1,000만원이 추가로 책정된 것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쩔 줄 몰라 하던 부부에게 건축가 문훈은 “(이 상황을) 막연하게 장애물로만 인식하지 말자”며 격려했고, 공사 내내 골머리를 앓게 만들었던 지하실은 이후 거실의 싱크대와 연결되며 숨바꼭질을 좋아하는 부부가 마음껏 숨을 수 있는 독특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입주를 마치고 새집에서 ‘라반장’ 라미란을 맞이한 부부는 기존의 예산에 지하실 보강과 인입비 등에서 약 4천만원을 추가했다고 밝히며, 새집 곳곳을 손수 디자인하고 꾸미는 재미에 대해 털어놓았다. 무엇보다도 서울에서 철저하게 부부의 취향과 그들의 생애 주기에 맞게 변화할 수 있는 집으로 리모델링했다는 점에서, 총 4억 8천만원의 비용은 “아주 비싼 금액은 아니다”라는 평가였다. 아울러 부부는 “젊은 세대들이 빈집을 좋은 감각과 의도를 가지고 리모델링하면 더 좋은 집을 지을 수 있지 않을까”라며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내 집 마련의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9월 1일 개국 이후, 서바이벌, 연애, 리얼리티 등에 이어 주거와 빈집재생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방송사 및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빈집살래’와 같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의 고민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유의미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디스커버리만의 글로벌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 콘텐츠를 해외에 자신 있게 선보이며 리얼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부작으로 기획된 ‘빈집살래’는 11월 26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이후, 오는 12월 3일과 10일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MBC에서 동시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