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철수, 국민의힘 초선 격려방문 "국민들은 서 있는 이유 아실 것"

"정부의 국정운영이 상식과 원칙에서 벗어나 있다"

"국민의 이야기 대변하는 것..듣지 않겠다는 정부의 불통"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강민국, 이영,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등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을 방문해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을 격려했다.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의원들의 질의서가 전달되지 않은 것과 관련, “국민의 생각을 전달하려고 한 건데 그걸 거부한다는 건 국민의 말을 듣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의원님들이 이렇게 청와대 앞까지 오셔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그렇지만 국민께선 왜 의원님들이 이곳에 서 계시는지 아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안 대표는 또 기자들에게 “초선 의원분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동의해서 격려할까 생각해 찾아왔다”며 “의원들의 이야기는 국민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것인데 그걸 듣지 않겠다는 건 정부의 불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부의 국정운영이 너무나도 상식과 원칙에서 벗어나 있다”며 “이게 법치주의이고 민주주의냐” “그렇다고 민생문제 해결은 제대로 하고 있느냐”고 꼬집었다.

더불어 “부동산 문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밤잠을 못 이루는지 대통령은 아시는지 모르겠다”며 “어제 대통령의 발언도 많은 국민의 생각과 너무나 차이가 있다” “공동체를 언급하고 혁신을 말씀하셨지만, 행동과 이야기가 너무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인 릴레이 시위는 황보승희·이영·강민국·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등과 중진인 박진 의원도 함께했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안철수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