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부는 매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 광역·기초 지자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4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소한 ‘김해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동세탁소는 근로여건이 불리한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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