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가 국내 3대 디자인 공모전인 ‘2020 핀업 디자인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에서 최고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핀업 디자인어워드는 최근 1년 사이 생산되었거나 앞으로 1년 이내 출시가 확정된 디자인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최고상(Best of Best)과 본상(Best 100) 등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린나이는 이번 공모전에 국내에서 유일한 ‘업소용 스팀오븐 모바일 앱(APP)’을 출품하여,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린나이 스팀오븐 모바일 앱은 사용자 중심으로 만들어진 인터페이스와 디자인, 오븐 내부의 따스한 조명이 떠오르는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하여 오븐 앱의 정체성과 시각적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간결한 레이아웃을 비롯해 크고 명료한 폰트 표기로 사용자 시인성을 강화했다.
디자인과 더불어 기능면에서도 특별함을 찾을 수 있다. 린나이 스팀오븐 모바일 앱은 사용자가 직접 상태를 확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원격으로 제어/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방 인력이 최소화되는 추세인 외식업계에서 언제 어디서든 오븐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알림을 통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븐에 신경 써야하는 부담감이 적어진다.
린나이 관계자는 “2018년 프리미엄 가스쿡탑 쥬벨 시리즈 최고상에 이어 올해 핀업 디자인어워드 최고상에 선정되도록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비자의 사용 편의를 위해 개발한 모바일 앱인 만큼 많은 분들께서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가스보일러, 음식물처리기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린나이는 국내 업소용 주방기기(튀김기, 스팀컨벡션오븐, 취반기 등) 산업에서도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린나이 스팀오븐 모바일 앱은 올해 12월 출시되는 RCO-050CE에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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