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대학 입시철을 맞아 ‘2021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입시설명회·진학상담’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입시설명회는 오는 21일부터 종로TV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윤상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대표강사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최신 정보와 주요 대학 예상 합격선, 성적대별 정시 지원 전략 등을 강의한다.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운영하는 1대1 맞춤형 진학상담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강사 6명이 참여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관내 수험생 또는 학부모 선착순 30명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1인당 40분씩 화상 또는 전화로 개인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수능 가채점 결과, 학생부 등을 고려해 원하는 대학·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내 종합민원 코너에서 대입정시상담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교육과로 직접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비대면 입시설명회와 1대1 진학상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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