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제14대 협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지난 30일 제14대 회장 추대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나노하이테크 김병순 대표를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2001년 계량측정 자동화시스템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나노하이테크를 설립해 국내뿐만 아니라 헝가리, 폴란드,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에서도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연매출 약 93억원 규모의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시켜왔다.
사회공헌에도 관심을 갖고 한남대와 한밭대 등 지역 대학에도 발전기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아너스클럽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인정받는 등 청년고용 안정화 등에도 힘쓰고 있다.
2005년부터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원으로 가입하고, 이사(2013~2016년), 부회장(2017년), 수석부회장(2018~2019년)을 역임하며 회원 간 활발한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내년 2월 정기총회를 열어 회장 선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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