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유수율 향상과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적기에 함으로써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수질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시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오전동, 부곡동, 청계동의 5개구간 총 1.6km를 완료했다. 시는 내년도 수도관 교체공사를 4월께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윤창호 의왕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노후가 진행중인 상수도관에 대하여 적기에 교체를 시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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